내게는 거울같은 사람
사람을 만나는 일은 거울을 닦는 일과 같다.
맑게 닦을수록 나의 티와 허물이 잘 보인다.
- 김창완(가수) -
인용. 조병준.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추천사 中
P.S.
아주 오래전,
영풍문고에서 제목에 끌리어 읽게 되었던 책을 다시 들게 되었습니다.
좋아라 하는 길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오늘 서가에서 저의 시선을 끌게 하는 것은
어쩌면 가고 싶은 길에 대한 작은 바램이 묻어나는 것은 아니였을런지요.
언제쯤이면 될까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미소와 몸가짐으로 가벼이 길을 떠날 수 있을 때는.
"무슨 색깔이 제일 좋아?"
"왜 그런 질문을 해?"
"그냥 너에 대해 아무것이라도 알고 싶어서."
누군가, 언젠가, 어디에선가 내게 물었다. 무슨 색깔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길에서 만난 누군가 내게 그렇게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