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전


1999년,
처음으로 강단에서 고3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00학번 제자.

그 처음을 시작으로 어느새 09학번 제자가 생기는 10년이라는 시간
그 시간동안 수학교사로서 얼마나 성장하고 또 발전한 것일까를 되돌아 봅니다.


5월의 연휴기간을 보내며
그동안의 수학교육 자료들을 정리하며 새로이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칸칸이 채워왔던 지도안 자료들과 데이타 파일들
그리고 손때묻은 노트들

간간히 발견하게 되는 아이들의 정겨운 메모들과 편지들은 이 작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인 듯 싶습니다.

수학교육학 관련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동안 잊고있었던 전공영역에 대한 아쉬움과 학회에 무관심했던 부끄러움들을 반성하기도 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책장에 꽂혀가는 파일박스가 새롭게 단장되어 갈수록
잊고 있던 전공서적의 책장이 다시 넘겨질수록
수학교사로서의 저의 모습 또한 아주 조금은 변화해 가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을 꿈꿔 봅니다.


새로운 10년,

그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이제 막 시작하려 합니다.


-  따뜻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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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밝은 미소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좋아할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