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야기.
새로운 아이들과 정신없이 웃고 떠들며 수업을 하다보니 어느새 3월이 지나고 4월이 되었습니다.
벚꽃을 보러 가야지 하며 카메라를 챙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4월도 중순을 넘어서 얼마남지 않은 벚꽃마냥 우리곁을 떠나가려 듯 싶습니다.
매년 새로운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만남에 대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을 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작지만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
그 커다란 특권이 제게 주어졌음을 감사하며, 조금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씩은 하나를 주면 열을 달라고 아우성 치는 아이들때문에 섭섭하기도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쌍무지개를 생각하며,
너무나 멋진 쌍무지개를 생각하며 힘을 내려 합니다.
피터 드러커 교수님의 글 중 이런 구절이 있어 인용해 봅니다.
"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 "
세상에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따뜻한 비.
오늘 하루도 활짝 웃으세요.
당신의 밝은 미소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좋아할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 ^^